rvc 2019. 2. 12. 07:37

"One day, I realized all the dumb, selfish things people do... it's not our fault. No one designed us. We're just an accident, Harold. We're just bad code. But the thing you built... It's perfect. Rational. Beautiful. By design."


"I always liked you, Hersh. Even after you killed me."


嬉しくて泣くのは 悲しくて 笑うのは

君の心が 君を追い越したんだよ

기쁜데 우는 것과 슬픔에도 웃는 것은

너의 마음이 너를 앞질러 달려나간 탓이야 


누가 또 탐라에서 퍼오인을 이야기하는가;_;


공공은 사익에 언제나 우선하는가? 는 내 오랜 화두이기도 하야.


근간 헐리우드의 젊은 배우 중 가장 흥미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Elle Fanning의 자취를 훑기 위함이었지만 생각보다 주제를 다루는 태도가 얄팍하기도, 또 대책없이 깊기도. 영화는 휘청이지만 그를 뚫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배우들이 좋습니다. 드러난 사실과 자신의 절망을 고백하는 Ginger를 바라보던 Natalie의 창백한 얼굴이 잊혀지지 않네요.


현실은 동화를 질투해

절대 쉽게 우릴 가만두지 않아

버틸 만큼 버틴 것 같은데

세상의 끝 한 걸음 앞에

우리를 기다리네

눈물도 소용없어요

우리는 여기까지야

이별이 이렇게 쉽네요

돌아서는 그 순간

사라지는 우리라는 말

아득한 네 체온 아득한 입맞춤

너는 꿈처럼 가네 기억 속으로 숨네

눈물도 소용없어요

우리는 여기까지야

사라지는 우리라는 말

사라지는 우리란 말

사라지는 우리

지워지는 우리


-제 2018년의 가수이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