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밤에 라벨의 볼레로를 듣는데 너무나 황홀하여 이대로 미쳐도 여한이 없으리라 생각했다; 여전히 나는 슴슴보다 드라마에 미치는 덕이구나, 하고. 너에게는 2월이 잘 어울린다하루나 이틀쯤 모자라는 슬픔이그리고 꽉찬 1월의 시작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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