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는 이 MV와 Straight up을 반복해서 본다. 벌써 영국을 다녀온지 십년이네. 미친듯한 캣콜링의 거리와 눈물 흘리며 걷던 공원들, 벤치들. 고향처럼 눈에 와 박히던 글자와 카레향이 물씬하던 뜨끈한 차이나타운의 기억. 나는 이제 사랑으로 더이상 아파하지 않는데, 너는 여전히 울며 애정을 구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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