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왓챠 틀었다 다시금 이 지옥에;_;
너절해진 마음과 차가운 몸, 가난한 입술 외에 닿을 수 있는 것이 있을 리 없는데.
사실 파병에서 돌아온 닥이 LT를 찾아가는 상상을 해보지 않은 것도 아님. 다만 자신의 결벽증에 스스로 짓눌린 닥이 훨씬 더 내 취향이라; 좆 같은 이 마음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그 마음이 아무 것도 아닌 채로 취급될까 두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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